충북도, 작은결혼식·쌍둥이 지원 등 저출생 대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수 증가를 이끌었던 충청북도의 저출생 대책이 내년에는 더욱 확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12일 내년도 예산안에 전국 처음으로 작은 결혼식 지원과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미 전국 최초로 선보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태교여행 지원, 초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등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수 증가를 이끌었던 충청북도의 저출생 대책이 내년에는 더욱 확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12일 내년도 예산안에 전국 처음으로 작은 결혼식 지원과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2억 원을 투입해 1200만 원 미만의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 100쌍에게 200만 원의 예식비용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쌍둥이를 출산하는 가정에는 1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조제 분유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미 전국 최초로 선보인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태교여행 지원, 초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 등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 임신, 출산, 돌봄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소중한 재원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프광' 트럼프, 주목받는 '골프 외교'…실제론 아베 뿐[오목조목]
- 성관계 동의 앱, 이미 1년 전 일본에선 '기록 남는다' 논란[이슈세개]
- 洪 "한동훈 가족 이름으로 尹부부 욕 게시물…즉각 수사"
- 김병만 측 "전처 폭행? 30억 파양→생명보험 수십개 가입만"
- "여자라면 먹고 싶어" 프로야구 중계방송 방심위 '중징계'
- 대구 시민단체 "'MBC 취재거부' 홍준표 공수처 고발할 것"
-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부 "생중계 고려하지 않아"
- 북·러조약 비준에 북한군 본격적 전투투입 예고…추가 파병?
- 트럼프 지원한 머스크 자산 급증…1822억원 쓰고 98조원 ↑
- 트럼프 외교사령탑에 루비오 발탁 예상…'對中 강경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