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 예산 7조1683억 편성…올해 보다 394억↑

안영록 2024. 11. 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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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7조1683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 편성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2조6348억원) △생태환경 보전 및 안전한 충북 구현(1조667억원) △일상 속에서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활성화(2331억원)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1894억원)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 및 지역 균형발전(1조389억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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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등 도민 체감·공감 중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7조1683억원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당초예산 7조1289억원보다 394억원(0.6%)이 증액된 규모다.

충북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 편성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2조6348억원) △생태환경 보전 및 안전한 충북 구현(1조667억원) △일상 속에서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활성화(2331억원) △지역 경제 활성화 제고(1894억원)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 및 지역 균형발전(1조389억원) 사업에 중점을 뒀다.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사진=아이뉴스24 DB]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수입이 1조8989억원으로 올해보다 1361억원(7.7%) 증액 반영했다.

세외수입은 172억원 감액된 859억원(△16.7%), 보조금은 123억원이 줄은 3조3299억원(△0.4%)으로 편성됐다.

지방채 등 총 1411억원을 차입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연이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등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도의 내년 예산안은 422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년 예산안 규모. [사진=충북도]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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