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우주 안보 분야 민관 협의체 ‘뉴스페이스 크루’ 출범

양민철 2024. 11. 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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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우주 안보 역량을 제고하고 우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인 '뉴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우주공간이 새 국가안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우주 안보 관련 자산을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민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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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우주 안보 역량을 제고하고 우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인 ‘뉴스페이스 크루’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9개 기업과 한국우주안보학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지난 8일 열린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페이스는 정부 주도의 우주 개발을 일컫는 ‘올드 스페이스’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우주공간이 새 국가안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우주 안보 관련 자산을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민간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정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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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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