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긴급상황 도움 요청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보급

김종효 기자 2024. 11. 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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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시민안전이 위협받거나 생황 중 위기가 닥친 가구를 신속 발굴·지원하는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은 긴급구조119, 도움요청, 안전신고, 안전지도, 안전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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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시민안전이 위협받거나 생황 중 위기가 닥친 가구를 신속 발굴·지원하는 ‘남원 복지안전 119’ 애플리케이션(APP)을 자체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앱은 긴급구조119, 도움요청, 안전신고, 안전지도, 안전수칙 등 5가지 주요 기능을 탑재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다.

긴급구조119 기능은 건강 위급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전화연결과 동시에 비상 연락망(보호자, 지인 등)에 도움 요청 문자를 자동 발송해 준다.

도움요청 기능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위한 기능이며 안전신고 기능은 지역 내 위험장소와 학대 및 자살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수단이다.

안전지도 기능은 대상자 주변의 공공기관, 병원, 무더위 쉼터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수칙 기능은 동영상 재생을 통해 시민들이 위험 및 재난 상황에서 더욱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도움을 요청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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