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선방했지만…원가 상승에 LX하우시스 3분기 수익성 악화

김성진 기자 2024. 11. 1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X하우시스가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에도 판매를 늘렸지만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8901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하지만 물류비와 원재료값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은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6815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에도 판매를 늘렸지만 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했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8901억원, 영업이익은 22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6.9% 감소했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창호와 산업용 필름, 벽지의 판매가 늘어난 덕에 매출은 상승했다. 하지만 물류비와 원재료값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은 줄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뷰프레임 창호와 엑스컴포트 시트바닥재, 디아망 벽지 등 전략제품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6815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이다. 전년보다 매출은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3% 감소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