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죽령사과 올 연말까지 약 50t 대만 수출

이상진 기자 2024. 11. 1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양죽령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 11일 약 13t의 사과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50t의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양죽령사과는 현재까지 누적 수출 물량 1670t을 기록하며 단양 대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단양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물량 전년 35t 대비 증가 전망
단양죽령사과가 대만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죽령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 11일 약 13t의 사과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50t의 사과가 대만으로 수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양죽령사과는 현재까지 누적 수출 물량 1670t을 기록하며 단양 대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단양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사과는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고품질 과수재배를 위해 병해충 집중 예찰·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잔류농약 검사 등을 적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선별작업 인건비, 영농자재 등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사과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수출가격이 국내 가격보다 높아 수출 물량이 전년 35t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