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마마 어워즈’서 ‘아파트’ 부를까...“출연 검토 중”

로제, 브루노 마스 협업곡 ‘아파트.’ 재킷. 사진ㅣ더블랙레이블

팝가수 브루노 마스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의 합동 무대를 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무대는 ‘2024 마마 어워즈’다.

CJ ENM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브루노 마스의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브루노 마스와 로제가 함께 부른 ‘아파트’는 현재 국내외에서 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달 18일 발매된 이후 약 한 달째 돼 가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차트는 물론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마 어워즈’는 미국과 일본 양국에서 개최된다. 브루노 마스가 무대를 서게 된다면 오는 22~23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펼칠 것으로 보인다.

브루노 마스와 함께 ‘실크 소닉’ 팀을 꾸려 활동했던 앤더슨 팩은 이번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그는 박진영과 합동 무대를 펼치기로 확정된 상태다.

브루노 마스까지 로제와 함께 히트곡 ‘아파트’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면 역대급 ‘마마 어워즈’가 될 전망이다. 가수 지드래곤 역시 9년 만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팀 빅뱅도 출연 갈림길에 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