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에 흔들린 증시…상하이 1.39%↓[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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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도쿄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가 하락 마감했고 중화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40% 떨어진 3만9376.09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오른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오후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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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도쿄 증시는 강세 출발했다가 하락 마감했고 중화권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40% 떨어진 3만9376.09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오른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으나 오후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 강화 우려로 반도체 관련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은 중국 경기 부양책 실망감에 약세를 나타냈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9% 내린 3421.97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20분 앞두고 3% 폭락한 1만9814.8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2.33% 떨어진 2만2981.77로 마감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했다"며 "미국 대외정책을 총괄할 국무장관 자리에 대중 강경파로 유명한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플로리다)이 유력하다는 보도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스티븐 렁 홍콩 UOB케이히안(UOB Kay Hian) 전무 이사는 로이터에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내각 인사를 통해 빠르게 부정적인 중국 정책을 내놓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태도는 예상 이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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