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서 팔던 프리미엄 담배 KT&G '보헴시가 시그니처' 편의점서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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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앤지(KT&G)가 그간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일반담배(연초) '보헴시가 시그니처'를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며 고가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최근 일부 편의점에 보헴시가 시그니처를 입고하고 홍보 게시물을 배포했다.
보헴시가 시그니처는 쿠바 시가잎으로 만든 일반담배 제품이다.
보헴시가 시그니처는 그간 면세점 전용 제품으로 공항 등에서 판매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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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케이티앤지(KT&G)가 그간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일반담배(연초) '보헴시가 시그니처'를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며 고가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최근 일부 편의점에 보헴시가 시그니처를 입고하고 홍보 게시물을 배포했다.
보헴시가 시그니처는 쿠바 시가잎으로 만든 일반담배 제품이다. 타르는 4㎎, 니코틴은 0.3㎎다.
가격대는 약 1만원으로 기존 '에쎄 로열 팰리스' 등 프리미엄 라인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주요 담배 기업 중 1만원대에 가까운 고가 일반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KT&G가 유일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리미엄 제품을 단종하지 않고 새 제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보헴시가 시그니처는 그간 면세점 전용 제품으로 공항 등에서 판매돼왔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면세 전용 제품들도 추후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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