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충북지역본부 마강래 교수 초청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특강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4. 11.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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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2일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 초광역권 구축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조은숙 LH충북본부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한 충북형 새로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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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충북본부. LH충북본부 제공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2일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지방 초광역권 구축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마강래 교수는 충청북도의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데 있어 LH의 공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충북도와 시군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 전략을 주문했다.

또 "베이비부머-중소기업-지자체의 3자 결합 win-win 모델을 제안하며 수도권으로 쏠리는 청년을 붙잡기 위해서는 지역으로 이주를 꿈꾸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자산, 건강, 일자리, 주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해 지역의 활력과 기반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토대로 청년이 지역에서 함께 모여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이 성공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모델"이라고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지자체 담당자와 LH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방소멸에 대응한 정책과 사업모델에 대한 질의와 답변, 제안을 하는 열띤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조은숙 LH충북본부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한 충북형 새로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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