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이동욱, 데뷔 25주년 팬미팅서 교복 입었다 "꼴 보기 싫어도 이해해주길"

이혜미 2024. 11. 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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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타임슬립'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 이동욱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안무 연습에 매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이동욱은 팬들과 기념촬영까지 마친 후에야 무대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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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동욱이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12일 KING KONG by STARSHIP 채널을 통해 이동욱 팬미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2일 데뷔 25주년을 맞아 ‘타임슬립’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 이동욱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안무 연습에 매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팬미팅에서 이동욱이 선보인 퍼포먼스는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뉴진스의 ‘슈퍼내추럴’로 안무를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겪은 그는 “지친 것 같다”는 스태프의 말에 “그렇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팬미팅의 드레스코드인 프레피 룩에 따라 교복을 차려입곤 “5년 만에 이렇게 팬미팅을 하게 됐다. 콘셉트가 이러다 보니 때 아닌 교복을 입게 됐는데 꼴 보기 싫어도 이해해 달라. 우리 팬 분들과 신나게 즐겨보도록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마친 이동욱은 팬들과 기념촬영까지 마친 후에야 무대를 내려왔다.

그는 “팬미팅이 이렇게 끝이 났다. 준비하면서 늘 힘들고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도 버거웠지만 또 막상 팬들 얼굴을 보면 좋고 감사하다. 이번 팬미팅은 특히 여러분들의 참여가 중요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목이 너무 잠겼다. 이건 어쩔 수 없다. 일종의 훈장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곤 “나는 또 좋은 드라마와 영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들 드리겠다”면서 향후 활동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2025년 JTBC ‘착한사나이’와 tvN ‘이혼보험’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KING KONG by STARSHIP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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