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25년 신입사원 130명 선발…30%는 울산·경남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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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2일 "에너지·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9개 분야에서 총 130명의 미래형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균등 기회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을 채용하며 책임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채용에 동서발전의 미래를 이끌어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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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자에 강·약점 보고서 제공 등 편의↑
한국동서발전이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2일 “에너지·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신사업 추진을 위해 9개 분야에서 총 130명의 미래형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9개 분야는 ▷경영관리 ▷산업안전 ▷발전운영관리 ▷건설공사관리 ▷디지털 ▷보건 등이다.
특히 동서발전은 전체 채용에서 고졸 13명, 보훈 11명, 장애 4명 등 채용전형을 구분해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동서발전은 “보훈·장애·기초생활수급자·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채용가점을 부여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왔다”며 “이번 채용부터는 자립준비 청년에게도 채용 가점을 부여해 사회 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전지역 채용 목표제를 적용해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울산 및 경남지역 인재로 채용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능력 중심의 차별없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증명사진, 학교명, 학력,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면접 시 면접 유니폼을 제공해 복장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 지원자들의 구직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불합격자에게 채용 전형별 강·약점 보고서를 제공해 지원자가 본인의 역량을 확인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균등 기회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계층의 인력을 채용하며 책임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채용에 동서발전의 미래를 이끌어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응시 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정보는 동서발전이 마련한 관련 사이트(http://ewp.saram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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