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여성농민을 말하다…전남대 젠더연구소, 22일 대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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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젠더연구소(소장 신지원)가 여성 농민과 해녀를 초청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신지원 젠더연구소장은 "여성 농민과 해녀들은 생태 위기와 기후변화의 목격자이자 피해자"라며 "이번 행사가 인간 사회와 자연을 잇는 중요한 대화의 장이 되어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통찰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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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젠더연구소(소장 신지원)가 여성 농민과 해녀를 초청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2일 오후 3시 제1학생마루 3층 소강당에서 ‘기후위기 시대, 여성들의 바다·땅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마당이 열린다. 비아캄페시나 동남·동아시아 김정열 대표와 언러닝스페이스 대표인 요이 작가가 초청돼 여성 농민과 해녀이자 예술가로서 겪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젠더연구소의 ‘젠더-공감-이음’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다.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요즘, 농어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지원 젠더연구소장은 “여성 농민과 해녀들은 생태 위기와 기후변화의 목격자이자 피해자”라며 “이번 행사가 인간 사회와 자연을 잇는 중요한 대화의 장이 되어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통찰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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