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 日 노인 가구 2050년에 2집 중 1집
송태희 기자 2024. 11. 12. 17: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50년 일본에서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가 12일 발표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 지자체)별 가구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수는 2020년 5천570만5천가구에서 2030년 5천773만2천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후 감소세로 전환해 2050년에는 5천260만7천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그러나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노인 가구는 2045년까지도 늘어나면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50년에는 45.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광역 지자체별 도도부현 47곳 중 21곳은 이 비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이 연구소는 내다봤습니ㅏㄷ.
지난 2020년 전체 가구 중 노인 가구 비율은 37.6%였습니다.
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 비율이 2020년 38.0%에서 2050년 44.3%로 계속 우상향해 가구당 평균 인원이 2020년 2.21명에서 2035년 1.97명을 거쳐 2050년 1.92명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이 연구소는 추정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돈도 없는데…국민 절반 "결혼 안 해도 된다"
- 블룸버그 연구기관 "SK하이닉스, 내년에도 HBM 우위"
- 그런데 버핏은 왜 주식을 팔고 있을까?
- 어디야? '희망퇴직금' 4억3천만원…KT, 2,800명 몰렸다
- '천일염·새우젓' 최대 50% 할인…'여기'서 내달 1일까지
- 환율, 2년만에 종가 기준 1,400원 돌파…8.8원 오른 1,403.5원
- 서울시, '남산 곤돌라' 제동에 불복…고법 항고
- 안전한 대한민국 옛말…범죄와 생계에 떤다
- 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