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의 간식` 두바이 대추야자 `바틸` 플래그십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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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통의 두바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바틸(BATEEL)'의 동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다.
바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합작 브랜드다.
바틸 첫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쿠웨이트 대사 등과 유럽과 중남미의 외교사절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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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통의 두바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바틸(BATEEL)'의 동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다.
바틸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합작 브랜드다. 아라비아 반도 6개국 왕실의 티타임 테이블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로 명성을 얻은 바틸은 프랑스 명품그룹 LVMH와의 파트너십은 물론, 인터콘티넨탈, 파텍 필립, 벤틀리와 같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고객 선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공식 기프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바틸의 대추야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유기농 농장에서 수작업으로 경작하고 수확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수확한 열매는 두바이 본사 제조 공장으로 운반된 뒤 하나 하나 수작업 공정을 통해 바틸의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상품 선별과 포장도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바틸은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7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틸 첫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프닝 행사에는 주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쿠웨이트 대사 등과 유럽과 중남미의 외교사절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바틸 본사 관계자는 "한국의 소비자들의 취향이 매우 세련되고 명품 상품에 대한 평가 기준도 엄격한 만큼 한국에서의 신상품 출시는 향후 다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시금석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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