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고리원전 지원지원금…'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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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2일 '고리원전 지역지원금·지방세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분석 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조사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원·납부하는 지역지원금과 지방세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를 분석해 데이터화된 자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06년부터 2023년까지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한 1조1700억원의 법정지원금과 법정외 지원금, 기타 지방세 등을 조사·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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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2일 '고리원전 지역지원금·지방세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분석 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안읍·일광읍 문오성마을 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고 기여도 분석 조사 결과 발표 후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조사는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원·납부하는 지역지원금과 지방세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를 분석해 데이터화된 자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06년부터 2023년까지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한 1조1700억원의 법정지원금과 법정외 지원금, 기타 지방세 등을 조사·분석했다.
결과보고서(정량분석)에 따르면 고리원자력본부 지원금이 없을 때 대비 고리원자력본부 지원금이 기장군 발전에 연평균 19.23%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분석은 지원사업 중 34개 사업을 선정해 지역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 지원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높았고 대응성(주민이 실제로 원하는 사업 추진 여부)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종 결과물을 검토하고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사업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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