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골프 들통나 트럼프 핑계"‥대통령실 "공 맞아야 대화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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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골프 라운딩 사실이 언론에 노출되자 미국 트럼프 대비 연습이라고 변명을 급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수석대변인 브리핑에서 "7일 대국민 담화를 하고, 9일에 골프를 치러 갔다가 언론에 포착되자, 다음날인 10일 대통령실이 '골프 외교'로 포장해 알린 것"이라며 "얼토당토 않은 변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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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골프 라운딩 사실이 언론에 노출되자 미국 트럼프 대비 연습이라고 변명을 급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수석대변인 브리핑에서 "7일 대국민 담화를 하고, 9일에 골프를 치러 갔다가 언론에 포착되자, 다음날인 10일 대통령실이 '골프 외교'로 포장해 알린 것"이라며 "얼토당토 않은 변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상 간의 골프가 연습까지 필요한 문제냐"며 "윤 정부의 무능으로 민생 경제가 어느때보다 어려운데, 골프장을 찾을 시간이 있으면 민생 현장을 방문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은 늘 골프가 생활화된 분"이라며, "정상 간 대화가 이어지려면 공이 제대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골프 연습을 시작하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고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의 한 군 골프장에서 골프 라운딩을 한 사실이 언론에 포착됐고, 윤 대통령이 골프채를 다시 잡은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4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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