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장철 음식물 쓰레기 집중관리 나서

윤준호 2024. 11. 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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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처리용량을 20% 증량한다.

음식물 처리를 위해 광주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20% 증량해 최대 540t을 처리하고 반입시간도 2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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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처리용량을 20% 증량한다.

윤준호 기자 [사진=광주광역시청]

음식물 처리를 위해 광주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20% 증량해 최대 540t을 처리하고 반입시간도 2시간 연장한다.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는 한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한 30ℓ 이하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스티커는 행정복지센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등에서 배부한다.

김장철 배추·무·젓갈류는 염분을 제거하고 잘게 절단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부피가 큰 배추 겉잎과 채소는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스티커를 부착해 종량제봉투에 넣으면 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계획해 채소 등을 구입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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