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우리 경제, 위기상황 지나가‥고금리·고물가 누적 때문에 괴리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위기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면서, "그동안의 고금리나 고물가로 누적된 것 때문에 괴리감이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대통령과 정부는 나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원인이 뭐냐"고 질문하자, "큰 틀에서는 우리가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민생이나 내수 부분의 속도감이 따라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 생활이 힘드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괴리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위기상황이나 불안한 상황은 지나갔다"면서, "그동안의 고금리나 고물가로 누적된 것 때문에 괴리감이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대통령과 정부는 나아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원인이 뭐냐"고 질문하자, "큰 틀에서는 우리가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민생이나 내수 부분의 속도감이 따라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 생활이 힘드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괴리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이 "언제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까 물어보면 뭐라고 답변하겠냐"고 묻자, 최 부총리는 "최대한 빨리 체감할 수 있게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게 현재로는 답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546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윤 대통령 골프 연습'에 "트럼프와 대화 이어지려면 공 제대로 맞아야"
- "우리 최민희 위원장님 존경!" 극찬한 국힘, 돌연 "당했다"?
- 홍준표 "내년 초 식물정부‥국힘 말고 민주당과 협력해야" [현장영상]
- '성남FC 재판' 검사 퇴정에 한동훈 "이재명 방탄 판 깔아줘"‥"노골적 재판 개입"
- 이주호 "불신의 벽 높았다‥오해 풀어 의대생들 돌아오게 할 것"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기소·불기소 여부 결정 전"
- 與 당원게시판 '한동훈 드루킹'? 홍준표도 "수사해야" 가세
- "갈비뼈 부러졌고‥손가락 봐요" 격앙된 의원 "이게 연출?"
- "군무원은 내연녀‥갈등 심했다" '현역 장교' 벌써 신상공개?
- [PD수첩 예고] 은퇴 없는 나라 - 5060 베이비부머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