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데뷔 40주년 디너쇼 연다…"박미선, 마지막까지 고사하다 출연 결정"

김현록 기자 2024. 11.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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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디너쇼를 연다.

이봉원은 오는 12월 21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랜드 워커힐서울호텔 비스타 홀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코미디 디너쇼를 개최 한다.

이번 코미디디너쇼는 지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이봉원 데뷔 40주년 리싸이틀 쇼'를 선보인 (주)쇼당이엔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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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주)쇼당이엔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미디언 이봉원이 데뷔 40주년을 맞이해 디너쇼를 연다.

이봉원은 오는 12월 21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랜드 워커힐서울호텔 비스타 홀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코미디 디너쇼를 개최 한다.

이번 코미디디너쇼는 지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이봉원 데뷔 40주년 리싸이틀 쇼'를 선보인 (주)쇼당이엔티가 맡았다. 단발성 공연으로 끝내기에는 아쉬운 작품이라는 평가에 출연진을 보강하고 코너를 늘려 디너쇼에 걸맞은 작품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 디너쇼에는 평소 이봉원과 친분이 두터운 선·후배들이 대거 참여한다. 개그맨 김대희와 김준호가 MC를 맡아 투맨쇼를 펼치며 시작부터 끝나는 시간까지를 책임진다.

기존 코너도 재탄생했다. 개그맨 조윤호와 이봉원의 '속 시커먼스', 이봉원의 원맨쇼 '이주일 성대모사 쇼', 전유성 김학래 최양락 이경실의 '긴급청문회' 등이 관객과 만난다. 또 장안의 화제 '흑백요리사'를 패러디 해 백종원 안성재 쉐프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후배 개그맨 장현욱 이상민이 함께 하는 '회색요리사' 등 디너쇼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마지막까지 출연을 고사해 왔던 이봉원의 아내 박미선이 남편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코미디 디너쇼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평소 이봉원과 친분이 두터운 가수 김범룡, 이상우, 현진영의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이하는 이봉원은 "7080의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콩트로 오랜만에 선·후배들과 호흡하면서,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라면서 "디너쇼를 찾은 관객들에게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그 만의 장기와 유머를 유감없이 보여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번 이봉원의 디너쇼 티켓은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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