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부부간 성폭행 혐의' 불입건…경찰 "박지윤이 원치 않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사적 대화 내용이 공개된 후 최동석이 부부간 성폭행 의혹으로 고발당했으나, 박지윤의 결정으로 조사가 불입건 마무리됐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A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A씨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담당자는 "본인(박지윤)이 필요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였고, 우리는 진술을 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사적 대화 내용이 공개된 후 최동석이 부부간 성폭행 의혹으로 고발당했으나, 박지윤의 결정으로 조사가 불입건 마무리됐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대상범죄특별수사계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을 고발한 A씨에게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달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사유와 함께 이들의 사적 대화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대화 내용에서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내가 다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했고, 이에 최동석은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는 말을 남겼다.
A씨는 해당 내용을 접하고 지난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련 수사를 의뢰했으며,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사건이 배당된 후 수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박지윤이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해당 수사는 불입건으로 마무리됐다. A씨는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담당자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담당자는 "본인(박지윤)이 필요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는 취지였고, 우리는 진술을 받지 않으면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불입건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자는 "박지윤 본인이 소추조건에 맞는 고소나 형식적인 절차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면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두 사람 간의 메시지와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전처 "거짓말 그만하길" - SPOTV NEWS
- 이승기, 처가 논란에 선 긋기 "와이프와 독립된 가정, 엄연히 처가의 일" - SPOTV NEWS
- '흑백요리사' 정지선, 남편에 재산 명의 다 줬는데…"7년간 각방, 대화 단절"('돌싱포맨') - SPOTV NEW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딸 낳고 용기 생겨"('이제 혼자다') - SPOTV NEWS
- "말도 안돼" 이연희, 출산 후 두 달 만에 더 예뻐진 근황 공개 - SPOTV NEWS
- 송가인 "내 이상형=김종국, 돈은 내가 벌면 된다"('미우새') - SPOTV NEWS
- "아빠 똑닮" 박수홍, 최연소 광고퀸 ♥전복이 사진 공개 - SPOTV NEWS
- "이혼 후회 NO! 바로 잡고 싶어" 율희, 전남편 최민환 업소 출입 폭로 후 심경 고백[종합] - SPOTV NEWS
- "왕따 맞다…폭행·폭언 당해" 류화영, 김광수 '티아라 사건' 언급에 발끈[전문] - SPOTV NEWS
- 장원영 '럭키비키' 무단 도용한 배스킨라빈스, 판매 중단 안했다 "재고 소진 中"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