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생일 보낸 '메이저 챔피언' 이효송, 엘리에르 오픈에서 반등하나 [JLPGA]

백승철 기자 2024. 11.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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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이효송(16)은 화려하게 프로 전향한 뒤 일본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JLPGA 투어 정식 멤버로 출전한 7개 대회에서 4번 컷 탈락했고, 본선에 진출한 3개 대회에선 소니 일본여자프로 챔피언십 공동 45위가 최고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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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하는 이효송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이효송(16)은 화려하게 프로 전향한 뒤 일본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JLPGA 투어 정식 멤버로 출전한 7개 대회에서 4번 컷 탈락했고, 본선에 진출한 3개 대회에선 소니 일본여자프로 챔피언십 공동 45위가 최고 순위였다. 특히 최근 2개 대회에선 연달아 컷오프 당했다.



 



이번주 월요일(11월 11일) 만 16세 생일을 보낸 이효송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서 컷 탈락의 고리를 끊어내고 반등을 기대한다.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이하나(23)와 전미정(42)도 참가한다.



 



작년에 JLPGA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이하나는 2022년 같은 코스, 본 대회에서 공동 4위로 선전한 기억이 있다. 



 



전미정은 지난주 제40회 이토엔 레이디스 대회에서 우승 경쟁 끝에 공동 4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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