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미, 2024 한국색채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김승한 기자 2024. 11. 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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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더블미가 자사의 XR 명상 프로그램 '차원: Dimension' 이 2024 한국색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더블미의 수상은 '차원: Dimension' 이 컬러 테라피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감정과 에너지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명상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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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미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더블미가 자사의 XR 명상 프로그램 '차원: Dimension' 이 2024 한국색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학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 경관, 제품, 패션, 시각, 영상, 문화 콘텐츠,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았다.

이번 더블미의 수상은 '차원: Dimension' 이 컬러 테라피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감정과 에너지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명상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원: Dimension'은 12개월 동안 매월 다양한 명상법과 컬러 테라피를 제공해 현대인이 도심 속에서도 내면의 평화와 심신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매월 다른 여정은 각기 다른 색상의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며, 참여자가 다양한 감각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심신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분석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신뢰성을 더했으며,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과학적 기반의 색채 효과를 구현했다. '차원: Dimension'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XR 환경 속에서 컬러와 명상법이 상호작용하며 감정과 에너지를 치유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김은후 더블미 이사는 "도심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이 내면의 평정심을 회복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으며 좋은 에너지만 가져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더블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글로벌 사용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원: Dimension'의 영어 버전도 새롭게 출시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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