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추첨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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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2024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본선을 연 곳에서 우승까지 가리는 세계대회는 삼성화재배뿐이다.
삼성화재배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사람이 한국과 중국에 한 사람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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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2024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12일부터 32강전으로 출발해 20일 결승전에 들어간다. 본선을 연 곳에서 우승까지 가리는 세계대회는 삼성화재배뿐이다. 이곳에서 가게가 있는 마을로 가려면 한 15분 걸어야 한다. 깊어가는 가을밤은 일찍 찾아와 고요하다. 11일 오후 3시 무렵 연수원이 시끌시끌해졌다. 어린이 바둑팬과 부모님들이 찾아왔다. 4시에 시작한 대진 추첨식 때 강당을 메우고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같은 세계챔피언이 나올 때마다 손뼉을 쳤다.
삼성화재배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사람이 한국과 중국에 한 사람씩 있다. 이세돌은 2019년을 끝으로 승부 세계를 떠났다. 오랫동안 중국 1위를 누리며 네 차례 우승했던 커제는 한 번 더 우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3위 변상일은 32강전 상대로 커제를 뽑았다. 결과가 말해주겠지. 누구에게 잘못된 추첨일지.
흑85는 귀를 잡겠다는 말. <참고 1도>처럼 백이 움직여서야 살길을 열기 어렵다. 백은 94, 95로 끊었다. <참고 2도> 흑1에 이으면 백2로 몬다. 이 모양에서는 백이 수를 내지 못하는 게 더 어려워 보인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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