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카, BNK캐피탈과 함께 중고차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 출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11.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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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서비스 기업인 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건식)는 BNK캐피탈과 제휴를 맺고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뮤카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구매자의 운용 환경에 맞추어 월 납입금을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선수금(10~30%)과 약정 기간(최대 60개월), 약정 주행거리(최장 3만km) 등을 조율해 월 납입금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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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뮤카]
중고차 서비스 기업인 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김건식)는 BNK캐피탈과 제휴를 맺고 구독형 유예할부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뮤카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구매자의 운용 환경에 맞추어 월 납입금을 설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월 납입금은 중고차 리스·렌트보다 낮다.

이용자는 선수금(10~30%)과 약정 기간(최대 60개월), 약정 주행거리(최장 3만km) 등을 조율해 월 납입금을 설정할 수 있다.

신용등급 3등급인 이용자가 중고차 가격이 2340만원인 현대차 더뉴 그랜저를 선수금 20%, 약정 기간 36개월, 약정 주행거리 1만2000km 조건으로 계약할 경우 매월 26만5000원을 내면 된다.

뮤카는 차량을 ‘구독형’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계약 만기 때 반환 옵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계약 단계에서 차량의 잔존 가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만기 시점에 유예금 상환 또는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만기 때 상환 옵션을 선택한 경우 차량에 용도이력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뮤카는 고객이 차량 고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과 연계한 안심보장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1년 간 국산차는 500만~700만원, 수입차는 1000만~120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차종에 따라 10만원 또는 20만원의 건당 자기부담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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