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1000만원에 입주까지”…우미건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잔여세대 분양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조감도.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은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B4블록에 들어서는 1019가구 규모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계약금 정액제로 1000만원(1차)을 내면 입주 전까지 지불하는 비용이 없어 자금 부담이 적다.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 무이자에 건축비 상승도 미적용 된다. 또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 무상 제공도 이뤄진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최저 800만원대 분양가가 책정됐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단지 내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풀과 샤워장 등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자녀교육 환경도 준수한 편이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예정) 개교가 확정됐으며, 충북지역 최초로 키즈 교육시설인 '째깍악어'도 단지 내 입점 예정이다.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는 음성에 계획된 굵직한 개발 호재의 수혜로 미래 가치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충청북도는 도 내 일반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를 22곳으로 늘렸다. 전체 면적은 1848만2000㎡로 이 중 산업용지 면적은 1185㎡다. 특히 후보지는 음성이 6곳으로 가장 많고, 음성 신평산단이 174만2000㎡로 규모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한 '4+1 신성장산업(△에너지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헬스케어+기후대응농업)' 육성에 힘쓰는 만큼, 새로운 첨단산단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특히 1차 계약금 1000만원만 있으면 입주까지 돈 걱정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보니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한국가스안전공사 인근) 일원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