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스텔라' 하향 속 선방한 시프트업…"지역·플랫폼 확장 추진"(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462870)이 올 3분기 주력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하향 안정화되는 판매 추세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를 이러가고 있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PC버전은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AAA 게임시장에 대한 스팀 점유율 확대와 '검은신화: 오공'의 글로벌 흥행 등 트렌드를 고려할 때 콘솔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판매 추세도 하향 안정화
니케 中 게임시장 진출, 스텔라블레이드 PC 버전 출시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462870)이 올 3분기 주력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향후 시프트업은 니케 서비스 지역과 스텔라 블레이드 플랫폼 확대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12일 시프트업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8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3%,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향후 시프트업은 니케 출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은 만큼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시프트업은 “중국 현지에서의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퍼블리셔와의 협업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중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콘솔 외에 PC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하향 안정화되는 판매 추세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를 이러가고 있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PC버전은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AAA 게임시장에 대한 스팀 점유율 확대와 ‘검은신화: 오공’의 글로벌 흥행 등 트렌드를 고려할 때 콘솔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기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이후 출시될 전망이다. 시프트업은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프로젝트 위치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로 이용자 및 시장과 소통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