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정지 효과 없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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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 신청 허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이기흥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결국 일각의 우려대로 이 회장은 큰 문제 없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본격적으로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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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 신청 허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이기흥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이번 결과로 이 회장은 제42대 체육회장 출마 자격을 얻었다.
현행 체육회 정관상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세 번째는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앞서 문체부는 11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회장이 직무정지 상태에도 선거에 나갈 수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결국 일각의 우려대로 이 회장은 큰 문제 없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본격적으로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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