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고향사랑 소아과 지정기부 만족도 '최고'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실시 중인 소아청소년과 출장 진료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옥과통합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이용객 9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원이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절반 이상이 상시진료 운영을 희망했다.

응답자 중에는 의료 장비 추가를 통한 진료 서비스 질적 향상도 요구한 이들도 있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지정 기부 프로젝트를 중인데, 현재는 '시즌2 소아과 상시진료'를 목표로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아과 운영과 같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공공비축미 11만 가마 수매

(곡성=연합뉴스) 전남 곡성군은 산물 벼 매입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포대 벼 매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총 11만744가마(40kg 기준)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대금은 수확기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연말에 지급한다.

2024년산 매입 대상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 등으로,품종검정제도를 엄격히 적용해 매입하고 있다.

조상래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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