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할인 혜택…세종문화회관,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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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고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통해 서울시극단 '퉁소소리'를 시작으로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의 재(再)배치', 서울시합창단 '송년의 빛, 합창의 울림', 서울시뮤지컬단 '맥베스' 등을 7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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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은 7세부터 24세(2000년생~2017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을 각 공연 티켓 최저 등급의 잔여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세종시즌부터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통해 서울시극단 ‘퉁소소리’를 시작으로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의 재(再)배치’, 서울시합창단 ‘송년의 빛, 합창의 울림’, 서울시뮤지컬단 ‘맥베스’ 등을 7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를 원하는 경우 세종문화회관 서비스플라자 및 콜센터를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경제적 부담 없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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