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러조약 비준에 “북러 양자 관계 발전, 그들의 일” 반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 관계를 군사 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조약을 정식 비준한 가운데, 중국은 북러 양국 협력과 거리를 두는 원칙적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러 양국의 조약 비준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북러 양자 교류·협력에 관해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북러는 두 독립 주권 국가로 양자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그들 자신의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 관계를 군사 동맹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조약을 정식 비준한 가운데, 중국은 북러 양국 협력과 거리를 두는 원칙적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러 양국의 조약 비준에 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북러 양자 교류·협력에 관해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북러는 두 독립 주권 국가로 양자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그들 자신의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그간 북한의 파병 정황이 속속 드러나는 가운데도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며 거리를 유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위재천 기자 (w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국이 가르치려 들더라”…다시보고 미리보는 트럼프식 협상들
- [현장영상] “신속 대처로 대형 참사 막았다”…인천 요양원 주상복합 건물 화재
- 검찰, 명태균 구속영장에 “공천 매개로 거액 수수…대통령 부부 친분 과시” [지금뉴스]
- 햄버거·피자만 찾는 비만 아동, 지방간 유병률 높다
- [단독] “10억 기부 받고 석좌교수 임용”…심종혁 서강대 총장 소환조사
- 잔칫날이라고? “1년째 쌀값 하락에 비료값도 못 건져”
- [월드 이슈] “저소득층이 트럼프 찍었다”…‘이대남’도 공화당으로
- 가상화폐 시가총액 3년 만에 3조 달러 돌파 [이런뉴스]
- “우리 집 떠내려가요”…4만 6천가구 피해입은 콜롬비아 대홍수 [이런뉴스]
- 현대차 계열사의 로봇 개, 트럼프 저택 순찰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