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초청 2024 HUFS 특강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1. 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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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 6일 한국외대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초청해 '2024 HUFS 특강'을 개최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이 테크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김덕술 회장의 후원을 통해 국내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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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술 일본어과 졸업생 후원으로 진행
한국외대,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초청 'HUFS 특강' 개최 (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한국외대(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 6일 한국외대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초청해 '2024 HUFS 특강'을 개최했다.

HUFS 특강은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글로벌 리더십, 인문학적 소양 및 첨단산업직무 기초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특강은 한국외대 일본어과 졸업생인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이 후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학생들을 대표해 김덕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사로 초청된 배경훈 원장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초거대 AI추진협의회장, 개인정보위 AI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해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초거대 인공지능 상용화 및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배경훈 원장은 이번 HUFS 특강에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 AI, EXAONE(엑사원)을 주제로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논의점을 공유하고 포용적 AI 실현을 위한 노력과 각 산업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AI 사례를 소개했다.

'AI 기술이 과연 버블인지' 'AI가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인지' 등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배 원장은 AI 기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선결 조건과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언어는 미래에도 여전히 힘이 있고 앞으로 AI 네이티브로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일방적이지 않고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이 테크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김덕술 회장의 후원을 통해 국내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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