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직접 기른 햅쌀 기부한 20대 청년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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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5년째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청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한 햅쌀 1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장 대표는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 매년 1t의 햅쌀을 부산 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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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아름 기자 =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5년째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청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한 햅쌀 1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부자 청년농부 장현(28) 대표와 그의 할머니,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박정규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 이수진 차장이 참석했다.
올해 장 대표는 아동생활시설 20곳에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 10㎏짜리 100포대를 기부했다.
부산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장 대표는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 매년 1t의 햅쌀을 부산 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장 대표는 "2020년부터 기부를 시작하고 농사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길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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