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상습 체불 청년 사업가…체포되자 밀린 돈 지급

안승길 2024. 11.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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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청년 노동자의 임금을 상습 체불한 혐의로 30대 요식업체 업주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주는 지인과 함께 식당 10여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최근 사이 노동 당국에 접수된 체불 신고는 85건에 달했습니다.

한편 내년 10월부턴 상습 체불 사업주에게 금융 거래 시 불이익을 주고, 정부 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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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청년 노동자의 임금을 상습 체불한 혐의로 30대 요식업체 업주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주는 지인과 함께 식당 10여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최근 사이 노동 당국에 접수된 체불 신고는 85건에 달했습니다.

전주지청은 임금 지급을 미루고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업주를 체포했으며, 업주는 이 과정에서 밀린 임금을 모두 지급했습니다.

한편 내년 10월부턴 상습 체불 사업주에게 금융 거래 시 불이익을 주고, 정부 지원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됩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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