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서 맨발로 걸으세요"…BNK금융, 태화강 황톳길 재개장

김도엽 기자 2024. 11. 12.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금융그룹은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과 그늘막'을 재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BNK금융의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900m에 달하는 황톳길인 맨발걷기길을 보수해 재개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울산 태화강 일대. BNK금융은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 및 그늘막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빈대인 BNK금융 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은 울산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맨발걷기길과 그늘막'을 재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BNK금융의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900m에 달하는 황톳길인 맨발걷기길을 보수해 재개장했다. 또 시민들이 걷는 도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황톳길 여섯 곳에 대형 그늘막을 새로 설치했다.

이날 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 회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예경탁 경남은행 은행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빈 회장은 "태화강 국가정원 내 황톳길을 재조성해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NK금융은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중구 십리대숲과 남구 둔치를 연결하는 인도교인 '십리대밭교'를 울산시에 기부채납했다. 또 울산의 대표 걷기 행사인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매년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