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도' 완판 행진…전국 대형마트서 열흘간 225t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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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전국 대형마트의 포도 특판 행사에서 225t이 완판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이마트 130개 매장에서 포도축제를 열어 샤인머스켓 7만 상자(1상자 당 1.5㎏), 105t을 전량 판매했다.
최기문 시장은 "대형마트에서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어 짧은 기간에도 완판 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전국의 소비자들이 영천과일을 더 쉽게 접하고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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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전국 대형마트의 포도 특판 행사에서 225t이 완판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이마트 130개 매장에서 포도축제를 열어 샤인머스켓 7만 상자(1상자 당 1.5㎏), 105t을 전량 판매했다.
또 롯데마트·롯데슈퍼 315개 매장에서도 지난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1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머루 포도와 샤인머스켓 105t을 공급하기로 했으나 소비자 호응이 좋아 120t, 8만 상자로 늘렸다.
이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비롯해 대구, 제주, 창원 매장에서 복숭아 31t(6억)이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영천은 일조량이 많고 토질이 좋아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 포도를 비롯해 복숭아, 사과, 자두, 살구 등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대형마트에서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어 짧은 기간에도 완판 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 “전국의 소비자들이 영천과일을 더 쉽게 접하고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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