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2척 선정 포상

하경민 기자 2024. 11. 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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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예인선 융창3호(292t급)와 유조선 13대신호(149t)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평소 해양오염 방지 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의 적법처리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선박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들 선박은 앞으로 3년간 해양오염분야 관련 지도점검 면제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시 2분의 1 범위에서 1회에 한해 감경 받는 등 각종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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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해양경찰서는 예인선 융창3호(292t급)와 유조선 13대신호(149t)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부산해경 제공) 2024.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예인선 융창3호(292t급)와 유조선 13대신호(149t)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평소 해양오염 방지 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폐유·폐기물의 적법처리 등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선박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융창3호는 주로 컨테이너 선박 등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인선이며, 13대신호는 주로 선박에 연료유를 공급하는 선박이다. 이들 선박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선주 관심도, 선원들의 해양오염방지 의식도 등 총 11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들 선박은 앞으로 3년간 해양오염분야 관련 지도점검 면제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시 2분의 1 범위에서 1회에 한해 감경 받는 등 각종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부산해양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선박 종사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 선박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선박이 모범선박 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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