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는 좋겠네”…약침학회와 한방의료봉사

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 괴산증평축협서
첨단 한방치료 ‘약침’ 시술 봉사 지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최근 약침학회·굿닥터스나눔단과 함께 충북 괴산증평축협을 찾아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한방의료 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한방의료 봉사는 한의사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한의약을 현대화한 의료기술인 ‘약침’을 시술하는 것이다. ‘약침’은 한방치료의 첨단 기법으로, 진료부터 약제 처방까지 이뤄지는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장점을 결합시킨 의료 서비스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축산 이미지를 개선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한방의료 봉사를 계기로 축산농가·지역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앞으로 약침학회와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소외계층 축산물 지원, 축산업 인식 개선, 재난지역 긴급 지원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