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버닝썬’ 연루 남편 직접 언급…“이혼 안 했으나 잘 감시 중”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혐의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을 언급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한별은 ‘15년 지기’ 친구인 코미디언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에 관해 물어보지 못한 질문이 있는지 물었고, 홍인규는 “이런 거 얘기해도 돼?”라면서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남편이랑 사이가 좋나 했다.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어서 (한별이가) 똑똑하니까 ‘별 일 없었구나’ ‘잘 해결 됐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한별은 남편을 잘 감시하고 있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이렇게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유인석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사업 파트너로 알려졌다.
그는 회삿돈을 횡령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12월에는 승리의 보복을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하고 상대를 위협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남편 논란 후 박한별은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두고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새 소속사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6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전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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