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전남편 재판 증인석 선다

김현록 기자 2024. 11.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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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이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편 유영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선우은숙은 오는 12월 1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다)에서 진행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영재의 3차 공판에서 증언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영재는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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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은숙. 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선우은숙이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남편 유영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다.

선우은숙은 오는 12월 1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3형사부(다)에서 진행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영재의 3차 공판에서 증언으로 법정에 설 예정이다.

12일 오전 유영재의 첫 공판 기일이 열린 가운데 유영재 측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했고, 유영재 또한 "강제추행한 사실이 없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선우은숙 친언니인 피해자 A씨와 선우은숙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열리는 2차 공판에 A씨가, 17일 열리는 다음 공판에 선우은숙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됐으나 1년6개월 만인 지난 4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영재는 202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친언니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영재는 조사 과정에서 꾸준히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경 과정에서 유영재의 사실혼, 삼혼 의혹 등이 불거졌고 선우은숙은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 선우은숙(왼쪽), 유영재. 제공| 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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