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12월20~21일 고척돔 콘서트 연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오는 12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1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12월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지난 4월 3만4000여 관객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총 4만여석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이식스는 내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K팝 밴드 최초로 입성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데이식스가 연말마다 진행해 온 스페셜 단독 콘서트의 새 버전이다.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마이데이 4기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이뤄지며 일반 예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데이식스는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각) 싱가포르, 11월30일~12월1일 방콕, 내년 1월18일 가오슝, 25~26일 홍콩, 2월12~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