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최대주주 품으로... KH그룹 인수인계 절차 돌입

강석봉 기자 2024. 11. 12. 17: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대양금속 본사에 KH그룹의 회사 인수를 축하하는 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됐다 사진제공|대양금속 노조



대양금속의 최대주주 KH그룹이 경영권 확보에도 성공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H그룹이 지난 6일 대전지방법원 예산등기소에 접수한 대양금속 주식회사 변경등기 신청이 수락되며 대양금속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다. 다음날인 7일 같은건에 대하여 사측이 접수한 등기 신청은 각하됐다.

KH그룹 관계자는 “금일 오전 사업자 등록증을 부여받고 본격적으로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에 돌입했다”면서 “인수인계 절차를 마치는대로 사업에 관한 세부 내용을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사업다각화 및 구조개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KH그룹을 믿고 기다려준 주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