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50부작 드라마' 여배우 됐다... '코드네임B'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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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개그우먼 김민경이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12일 YTN star에 따르면 김민경이 50부작 숏폼 드라마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민경의 첫 드라마 주연작 '코드네임B'는 12월 론칭을 앞둔 숏폼 콘텐츠 전용 플랫폼 '펄스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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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우먼 김민경이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12일 YTN star에 따르면 김민경이 50부작 숏폼 드라마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2월 공개 예정.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공동 연출한 이창우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코드네임B'는 기억은 잃었지만 몸이 기억하는 전투 능력으로 동네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코드네임B(김민경 분)’와 그녀의 머릿속에 잠들어 있는 비밀 자금 코드를 알아내야 하는 언더커버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첩보 액션물이다.
또한 그동안 SBS '못난이 주의보', KBS2 '마음이 소리', '드라마 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한 김민경의 첫 주연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다. 극 중 김민경은 전설의 국정 요원이었지만 중대한 임무 중 기억을 잃고 국밥집에서 일하고 있는 ‘코드네임B’로 분한다.
김민경의 첫 드라마 주연작 '코드네임B'는 12월 론칭을 앞둔 숏폼 콘텐츠 전용 플랫폼 ‘펄스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2015년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홍일점으로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같은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민경은 개그는 물론, 운동까지 섭렵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을 처음 접한 뒤 1년 만에 국제실용사격연맹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사격 특별해설위원으로도 참여하기도 했다.
실제 국가대표 자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김민경이 중계를 맡았던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 방송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6.4%,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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