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보령서 고속도로 사고 잇따라…조경석·타일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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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48분께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대전IC 인근에서 조경석을 실은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도로 위에 조경석이 곳곳에 떨어지면서 2차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7분께 충남 보령 주교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을 달리던 1t 화물차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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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령=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2일 오후 3시 48분께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대전IC 인근에서 조경석을 실은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60대)씨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도로 위에 조경석이 곳곳에 떨어지면서 2차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7분께 충남 보령 주교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을 달리던 1t 화물차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화물차가 뒤집어지는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운전자 B(60대)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이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동안 적재돼 있던 타일이 도로 위로 쏟아져 1㎞ 구간에서 50여분 정도 통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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