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김경란이 또 서바이벌에?!…"다신 안나오려 했는데" (피의게임3) [MD현장]

'피의 게임 3' / 사진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컴백한 소감을 말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현정완 PD, 전채영 PD,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시윤, 스티브예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경란은 "다시는 서바이벌 나올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또 나왔다. 역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가보다"란 한숨으로 말문을 열었다.

김경란은 "내가 과거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출발이라고 할 수 있는 '더 지니어스'에 출연했었다. 그 당시에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참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후 출연 제안을 받을 때마다 많이 고민을 했다. 그럼에도 이번에 나오기로 한 것은 '피의 게임' 시리즈가 멋있는 영화 같은 서바이벌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 명불허전 서바이벌 레전드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예측불허 신예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피의 게임 3’에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다.

'피의 게임 시즌3'는 오는 15일 첫 공개된다.

'피의 게임 3' / 사진 = 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