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1호 국립공원 지리산이 몰래 잘려나갔다...경찰, 축구장 7개 크기 숲속 무단벌목 수사

이상엽 2024. 11.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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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 벌목업자 '산림자원법 위반' 검찰 송치
JTBC는 1년 전 지리산국립공원 근처에서 수십년 된 나무들이 잘려나가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지자체가 생태보전구역을 없애고 골프장을 짓겠다는 숲입니다. 취재 당시 21만 제곱미터 숲이 벌목됐는데 끝이 아니었습니다. JTBC 보도 이후에도 축구장 7개 크기의 5만 제곱미터 숲이 추가로 무단벌목된 걸로 드러났습니다. 구례경찰서는 벌목업체 관계자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순천지검에 송치했습니다. JTBC 디지털콘텐트기획 '이상엽의 부글터뷰'에서 지리산 숲속에서 벌어지는 불법 현장을 다시 쫓아봤습니다.

■ 이상엽의 부글터뷰·몽글터뷰

JTBC 뉴스룸 밀착카메라에서 활약한 이상엽 기자가 디지털콘텐트로 돌아옵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부글부글한 이슈를 쫓아 깊숙이 취재하고 동시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몽글몽글한 이슈를 전하겠습니다. 우리 사회를 바꾸는 이 콘텐트는 매주 토요일 뉴스룸과 월요일 유튜브로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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