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시계 거래 '바이버'에 150억 쏜 투자자는…모회사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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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바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 1125만2814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글로벌 판매망(Cross Border Trading) 진출과 오프라인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 적극적인 동업계·이종업계와의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구축,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 실물자산 거래의 생태계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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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 자회사 바이버(VIVER)가 모회사인 두나무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바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 1125만2814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다. 바이버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400억원에 달한다.
2021년 설립된 바이버는 실물자산의 잠재 가치를 찾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로 C2C(소비자 간 직접거래) 기반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유명 시계 브랜드 출신 기술자들이 정품감정, 진단, 수리, 물류 등의 케어 서비스를 내부에서 직접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버는 숙련도 높은 엔지니어, 최고·최신 설비를 갖춘 랩스(Labs)의 전문성, 구매 고객층에 걸맞는 서울 압구정 쇼룸의 고급화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시계 단일 카테고리만으로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바이버에 등록된 판매 신청 물량은 1만6000건을 넘어섰다. 등록 및 검수 이후 80% 이상이 빠르게 판매되며 판매자와 구매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문제연 바이버 대표는 "글로벌 판매망(Cross Border Trading) 진출과 오프라인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 적극적인 동업계·이종업계와의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구축,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등 실물자산 거래의 생태계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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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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