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둔촌주공 대출수요 알고 있어…불편 없도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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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사상 최대 재건축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잔금대출 대란 우려와 관련해 "큰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이 8월부터 가계부채 관리를 하면서 둔촌주공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부분은 계속 알고 있었다"며 "하여튼 상황을 계속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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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일 사상 최대 재건축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잔금대출 대란 우려와 관련해 "큰 불편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둔촌주공에 지금 대출이 안 돼서 큰 난리가 나고 있다. 신한은행이 4.8% 금리를 내놓았지만 내년부터 한다고 하고 저금리를 제시하는 2금융권에 대해서는 과당경쟁이라면서 (금융당국이) 제재를 하고 있어서 1만2000가구가 입주 예정이데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당국이 8월부터 가계부채 관리를 하면서 둔촌주공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부분은 계속 알고 있었다"며 "하여튼 상황을 계속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그냥 빌릴 때보다는 불편함이 있었겠지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세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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