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노인 꼬드긴 태양광 사기 총책 항소심도 징역 13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에 사는 노인 500여 명에게 태양광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범죄단체 총책이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의영)는 12일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태양광발전 사기 조직 총책 A(46)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전국의 농촌을 돌아다니며 500명 상당의 피해자를 속여 148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촌에 사는 노인 500여 명에게 태양광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범죄단체 총책이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의영)는 12일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태양광발전 사기 조직 총책 A(46)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37)씨에게 징역 5년, 나머지 피고인 2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고령인 농촌 노인들을 상대로 수많은 사기범죄를 벌여 죄질이 굉장히 불량하고 비난가능성이 높다"며 "범행 가담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전국의 농촌을 돌아다니며 500명 상당의 피해자를 속여 148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동의 앱, 이미 1년 전 일본에선 '기록 남는다' 논란[이슈세개]
- 洪 "한동훈 가족 이름으로 尹부부 욕 게시물…즉각 수사"
- 김병만 측 "전처 폭행? 30억 파양→생명보험 수십개 가입만"
- 트럼프 지원한 머스크 자산 급증…1822억원 쓰고 98조원 ↑
- "여자라면 먹고 싶어" 프로야구 중계방송 방심위 '중징계'
- NYT "트럼프, 1기 정책들 취임 즉시 복원 행정명령 발동"
-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에…동덕여대 "폭력사태 비통, 책임 물을 것"
- 명태균·尹 통화에 이준석 역할?…檢 "明, 대통령 친분과시"
- 국민 절반 '결혼은 여전히 선택'…2년 전보다 결혼 필수·출산 인식은 높아져
- '선물 등락에 배팅' 투자 사이트로 가장한 1천억 규모 불법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