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선업튀’ 대사에 눈물 “웃으며 보다 훅 들어와”(솔로라서)

박수인 2024. 11. 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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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선공개된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에는 남편과 사별한 사강이 출연, 홀로서기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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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캡처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사강이 남편과 사별 후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선공개된 SBS Plus X E채널 '솔로라서'에는 남편과 사별한 사강이 출연, 홀로서기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10개월 전 남편을 떠나보낸 사강은 "솔직히 드라마를 보고 할 상황은 시기적으로 아니었지 않나. 그냥 ('선재 업고 튀어'가) 재밌다길래 아무 생각없이 딸들이랑 보고 있었다. 어느 순간 보고 있는데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웃고 있는 거다. 그 드라마를 보면서. 아이들을 보는데 아이들도 웃고 있고. 저도 잠깐 아무 생각도 안 나면서 드라마를 보고 있고.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라디오신에서 나오는 대사가 있다. 그 대사가 훅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어떤 대사였는지 묻는 질문에는 "말 못하겠는데 몰라서 못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못 하겠는데. 자막으로 써 달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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